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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성동관리공단 해고철회 공공비정규직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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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1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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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확대운영위원회는 서울에서 계획되었습니다.
확대운영위원회를 하러 올라가는 중에
성동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던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성동지회장은 보름이 넘게 단식을 하여서 연행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조합원 1명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성동관리공단 기간제 300 여명은
3개월에서 길어야 10개월로 계약을 하는 비정규직입니다.

 이들을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해고하지 말고
전원 재계약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는 정당한 요구를 가지고
노동조합 지회장은 농성과 단식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성동구청에 도착해서
성동도시관리공단 해고자 전원 재계약과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을 위한
공공비정규직 노동자 결의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확대운영위원회 간부들과 조합원,
그리고 연대해주신 동지들까지 100 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힘차게 투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 이성일 위원장이
여는 마당으로 투쟁사를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바로 집회장소로 달려온 성동지회장입니다.
다행히 경찰서에 있던 조합원도 석방이 되었습니다.

 

집회 중간에 비가 왔지만
우비를 입고 흐트러짐 없이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민주노총 서울지부 동구지구협 고현오 의장의 힘찬 연대사가 있었습니다.

 

다음 정치발언으로는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정태흥 위원장의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발언이었습니다.

 

충북 청원에 있는 초정요양원 조합원이
직장폐쇄에 맞서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이야기와
승리할때까지 연대를 부탁하셨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집회 내내
시민들을 향해 피켓을 보여주며
일터로 돌아가고 싶은 자신들을
간절한 마음을 보여준 초정 조합원들입니다.

 

이렇게 대회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원청인 성동구청과 면담을 하기 위해
성동구청으로 향하는데 공무원들이
우리가 가는 출입구 마다 봉쇄하면서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한시간 넘게 면담을 요구하자
성동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었습니다.

노조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말을
듣고 마무리 정리집회를 하고
더 힘찬 다음 투쟁을 결심하였습니다.

-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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