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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01/10 순천만잡월드 민간위탁사 (주)드림잡스쿨 비리 경영 의혹 낱낱이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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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3-01-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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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민간위탁사 대표 보조금 횡령 의혹…노조, 고발


"온갖 불법·비리 저질러…철저히 수사해야" 촉구


2023.01.10.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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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잡월드지회는 10일 순천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드림잡스쿨 대표를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노조는 이날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만잡월드 민간위탁사 대표는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다. 위탁사 대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순천만잡월드는 매년 순천시민 세금 11억6000만원을 보전해 운영하고 있다"며 "순천만잡월드의 모든 물품은 순천시에 귀속돼 있으나, 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은 물품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순천시에서 최초 제공한 태블릿PC 14대는 갑자기 사라졌고, 체험용 드론에서부터 책상, 의자 등 모두 중고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일부 지출결의서에는 본 적도 없는 물건들의 이름이 기록돼 있다"고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또 "6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8500원으로 속여 직원들에게 제공하는가 하면, 전문강사들은 겨울이 됐는데도 하복 유니폼을 입고 근무했다"며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와 주 6일 근무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약속된 임금과 상여금도 제대로 받질 못했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순천경찰서는 순천만잡월드 현 상황과 관련해 긴급하고 엄정하게 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위탁사 대표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순천만잡월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노조는 민간 위탁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감사원에 순천시에 대한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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