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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01/03 순천시는 방만경영하는 순천만잡월드 관리감독 제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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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3-01-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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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민간위탁업체 방만경영, 순천시는 나몰라라” 감사원에 신속한 감사 촉구


"순천만잡월드, 부실경영 하고 있어" 지적
공공연대노조 순천만잡월지회 기자회견
"책임 방기한 순천시 제대로 된 감사해야"


(출처) 2023.01.03. 노동과세계 조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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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6b43f3695b59d45442b37e5c755906_1672741492_6458.jpg(사진출처.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순천만잡월드 노동자들이 감사원에 순천시(시장 노관규)를 철저하고 조속하게 감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순천시가 순천만잡월드의 민간위탁업체인 ‘드림잡스쿨’에 대한 관리감독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노동자들은 민간위탁업체가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이윤을 중간착취했다고 주장한다.

'순천만잡월드 불법, 비리, 부실경영 및 관리감독 문제 감사원 공익감사 촉구 기자회견'이 3일 오후 2시 감사원 앞에서 열렸다.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전남본부 순천만잡월드지회(지회장 신정화)는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26일째 노숙농성중이다. 민간위탁사는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자,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해고했고, 지난달 1일부터 직장을 폐쇄한 것이라는 게 지회의 주장이다.


순천만잡월드는 성남의 한국잡월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어린이와 청소년대상 직업체험관이다. 순천시는 공공시설 순천만잡월드를 ㈜드림잡스쿨이라는 민간업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잡월드 순천만잡월드의 노동자들은 이 민간위탁사가 순천시와 맺은 협약서대로 운영하지 않고, 순천시의 조례도 무시하면서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회에 따르면, 이들 노동자가 노조(순천만잡월드지회)를 만들자 민간위탁사 대표는 정리해고를 갑자기 하겠다며 20명까지 정리해고를 하겠다며 6명에 대한 부당 해고를 단행했다. 사측은 ‘적자 경영’이라는 해고의 이유를 댔지만, 순천시의회에서 감사한 결과 11월 말일까지 흑자임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2021년 10월 16일 개관한 뒤, 불과 두세 달 만에 1억 5000만 원이라는 흑자기도 했다고 지회는 부연했다.


지회는 이 같은 문제적 운영에 대한 책임을 순천시도 져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모든 상황을 알고도 순천시는 노사갈등이니 노사간에 알아서 해결하라며 민간위탁사에 경고조치만 할뿐 긴급회계감사를 하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지회는 지난해 11월 30일 감사원에 순천시청의 비정상적인 민간위탁 운영실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지회가 오늘 촉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천시가 민간위탁운영사에 지급한 약 23억원의 지출내역에 대한 감사 실시 

▲순천시가 민간위탁 운영사와 맺은 협약과 조례를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사 실시 

▲감사원은 순천시의 민간위탁운영사 선정과정에서의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에 대한 감사 실시

신정화 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는 불공정하고 부정의한 상황이 순천시의 책임방기로 자행되고 있다”며 “운영업체 선정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던 이 민간 위탁사는 1년 반여 정도의 운영 기간 동안 각종 비리와 부실경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전문강사 등 직원들이 위탁 운영사의 방만한 경영과 노동조합을 만들어 순천시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순천만잡월드는 국비 486억 원과 순천시 세금 34억 원이 투입돼, 순천시와 민간위탁 운영사가 협약서를 맺고 ‘순천만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운영된다. 이에 근거해 지회는 순천시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면서 1년에 두 차례에 감사와 조사 각종 관리 감독을 수행하라고 했다. 그러나 순천시는 이같은 책임을 방기한 채 저희 노동조합에게 노사 간의 문제이니 노사가 해결하라는 무책임한 언행을 하고 있다고 신 지회장은 덧붙였다.


지회는 이 같은 문제적 운영에 대한 책임을 순천시도 져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모든 상황을 알고도 순천시는 노사갈등이니 노사간에 알아서 해결하라며 민간위탁사에 경고조치만 할뿐 긴급회계감사를 하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지회는 지난해 11월 30일 감사원에 순천시청의 비정상적인 민간위탁 운영실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지회가 오늘 촉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천시가 민간위탁운영사에 지급한 약 23억원의 지출내역에 대한 감사 실시 ▲순천시가 민간위탁 운영사와 맺은 협약과 조례를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사 실시 ▲감사원은 순천시의 민간위탁운영사 선정과정에서의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에 대한 감사 실시

신정화 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는 불공정하고 부정의한 상황이 순천시의 책임방기로 자행되고 있다”며 “운영업체 선정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던 이 민간 위탁사는 1년 반여 정도의 운영 기간 동안 각종 비리와 부실경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전문강사 등 직원들이 위탁 운영사의 방만한 경영과 노동조합을 만들어 순천시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순천만잡월드는 국비 486억 원과 순천시 세금 34억 원이 투입돼, 순천시와 민간위탁 운영사가 협약서를 맺고 ‘순천만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운영된다. 이에 근거해 지회는 순천시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면서 1년에 두 차례에 감사와 조사 각종 관리 감독을 수행하라고 했다. 그러나 순천시는 이같은 책임을 방기한 채 저희 노동조합에게 노사 간의 문제이니 노사가 해결하라는 무책임한 언행을 하고 있다고 신 지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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