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청소노동자들, 독거노인 연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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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0-11-27 16:52본문
24일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에 따르면 청소노동자 15명과 대학생들은 23일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한 연탄 450장을 3개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노조를 통해 자신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한 청소노동자들이 우리 사회 더 어려운 환경의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열악한 이웃에
손길을 내민 것이어서 의미가 더 깊다.
공공비정규직노조 관계자는 "한빛노인복지센터의 자문을 통해 외출이 어렵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는 대학교와 연구기관, 대전시 산하기관 등 대전지역 14개
공공기관의 청소노동자 380여 명이 가입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그동안 정부의 사업장들에게 용역근로자
보호지침을 준수토록 하는 등 임금과 처우 개선을 이뤄냈다.
출처 : 노컷뉴스
기사원문링크 : http://www.nocutnews.co.kr/news/434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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