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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울산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위원회 즉각 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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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0-1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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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역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고용불안 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 공공연대노조 산하 생활체육지도자회는 10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정부의 무기직전환 결정에도 울산시와 체육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즉각 정규직 전환위위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228개 지자체의 민간위탁 체육회 소속으로 근무하는 이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체육지도수업을 하고 있다.

정부 기금과 지자체 지원으로 운영중인 이들 체육지도자들은 1년 기간제로 신분으로 인한 고용불안과 저임금 등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26일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문체부가 각 지자체에 하달한 상태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회는 울산시체육회 주관의 자체 전환 심의위원회 구성과 무기계약직 전환까지 1년 단위 계약금지, 정규직전환 시기 특정을 위한 문체부 추가지침 질의 및 요청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지침 나온지 2달이 지났지만 울산시와 체육회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체육지도자에 대한 정부 예산 지급은 물론 관리·감독 권한까지 있음에도 정규직 전환 문제에서만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울산시와 체육회가 정부 지침의 정상적 이행을 계속 회피한다면 집단행동 등 강력한 투쟁을 통해 불의에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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