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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민주노총, 도로공사 수납원 직접고용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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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11-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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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일반연맹 남원서
기자회견 열어 이강래규탄
"자회서 또다른 간접고용"
위탁직무급제 폐지등 주장
 




1천500명 비정규직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을 집단해고 했다며,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이 7월6일 오전11시 남원시청 현관 앞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회원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법원판결 대로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도로공사(사장 이강래)의 기만적인 자회사 전적을 거부한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1천5백명이 7월1일자로 해고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제로 정규직전환을 추진하면서 이미 2심까지 법원의 판결로 도로공사에 직접고용된 것으로 간주되거나 도로공사가 직접고용 해야 하는 요금수납노동자들을 또 다른 간접고용에 불과한 자회사로 전적시키는 것은 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직접고용을 하지 않으려는 기만적인 정규직전환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따라 1천500여명의 수납노동자들은 당당히 자회사 설립을 거부하고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투쟁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30일 42명의 수납노동자가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으나 심각한 건강악화로 의사권유에 따라 10명이 캐노피에서 내려왔고 현재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30여명이 서울톨게이트 캐노피에서 처절하게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노조와 교섭중임에도 자회사 이외의 길은 없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이강래 사장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자회사 설립을 중단하고 직접고용 쟁취하자, 위탁-직무급제폐지 등 노동기본권쟁취”를 주장하며 목청을 높였다.

또한 민주노총일반연맹회원들은 “이강래 사장이 ‘자회사 외에 다른 길은 없다’며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자신들은 ‘직접고용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전북중앙신문(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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