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문체부 교섭노조연대 "비정규직 차별철폐·처우개선예산 확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0-11-30 15:40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문화체육관광부 교섭노조 연대는 문체부에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교섭노조 연대는 3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으나 현실은 그대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 이후 수당·연차 등 노동조건이 나빠졌다고 지적하며 "임금은 이전과 비교해 그대로이고 공무원 관리자들이 용역업체 관리자보다 갑질을 덜 하지도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체부 비정규노동자들의 사용자는 대한민국 정부"라며 "정부는 스스로 고용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동 예산을 확충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섭노조연대는 문체부 소속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입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공공연대노동조합·전국대학노동조합 등 4곳이 결성한 단체로,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교섭을 벌여왔다.
yes@yna.co.kr
관련링크
- 이전글[언론보도] 공공연대 청주지회, 아동복지교사 정규직 전환 재심의 촉구 20.11.30
- 다음글[언론보도] 공공연대노조, 차별없는 '공무직 처우개선 가이드라인' 추진 촉구 20.11.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