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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정규직 전환 회피..꼼수 중단하라"-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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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0-11-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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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노동 정책인데, 한수원이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려고, 꼼수를 부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한수원의 내부 계획에 따르면 전체 비정규직의 60% 이상을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더 큰 문제는 제외된 대부분이 원전 안전과 직결된 정비와 방사선 등 안전 관련 분야입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국내 5개 원전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구성하면서 이해당사자인 비정규직 노조를 배제하는 등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을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한수원이 정규직 전환을 최소화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뒤, 구색 맞추기용으로 짜맞추기식 용역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G)노조가 공개한 한수원의 전환 계획을 보면 전체 비정규직 7천3백여명 가운데 자회사를 포함한 정규직 전환은 2천백여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4천5백여명은 전문성과 중소기업 진흥이 장려되는 경우 등을 이유로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INT▶박용규 부위원장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비정규직) 당사자들과 논의해서 전환하라는 것이 정부 방침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수원은 작년 10월에 이미 내부 전환 계획을 세워놓고 1억8천만원을 들여서 용역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은 정말 눈가리고 아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조측은 특히 전환 제외 대상의 대부분이 원전 안전과 직결된 정비, 방사선, 정보통신 분야로, 무문별한 아웃소싱이 초래한 후쿠시마 원전 참사의 교훈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INT▶김인섭 경정비 분야 /한빛원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그런 직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사기 문제도 있지만 실제로 산업 안전의 문제에 있어서도 큰 위험으로 다가서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S/U)노조측은 한수원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공익감사청구는 물론이고 현장에서 농성을 벌이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한수원측은 이에 대해 현재 6개 업무 분야별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구성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이후에 논의할 예정이라는 원칙적인 입장만을 밝혔습니다. 한편 올들어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전환이 본격화하면서, 각 기관 이나 사업장 마다 정규직 전환 비율과 제외 대상, 공개채용 등을 둘러싸고 노사간의 마찰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기사출처 : 포항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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