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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대전마케팅공사 하청노동자 부당해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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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0-11-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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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하공기업인 '대전마케팅공사'가 최근 하청업체 노동자 부당해고 문제와 시와의 소통 부재 등 잇단 구설수에 올라 빈축을 사고 있다. 15일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 50여 명은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부당해고 당한 미화원 A씨에 대한 원직복직 이행에 마케팅공사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공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해고 미화원 A씨는 마케팅공사가 하청을 준 용역업체로부터 지난 2월 28일자로 고용미승계 통보를 받은 후 충남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5월 11일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용역업체는 원직복직을 이행하지 않고 있고 마케팅공사도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관계자는 "마케팅공사가 정한 과업지시서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고용을 승계하라는 사항이 명시돼 있다"며 "노동위원회의 판정결과가 나왔음에도 용역업체에 이를 이행하도록 강제하지 않는 것은 자신들이 정한 계약사항과 규칙조차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 산하공기업으로써 원청기관에 바른 소리 한다는 이유로 문제 되는 직원을 해고하도록 방조하고 있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케팅공사는 최근 시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행사를 추진했다 무산될 위기에 처해 사업 성과 내기에 너무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최신웅 기자 

 

출처 : 대전일보

 

기사원문링크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17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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